오늘 정말 오랬만에 스팸메일이나 기업광고, 고지서 메일이 아닌..
감동의 메일이 하나 와있더군요.


확인해보니..  

브라질리언킥 12연타 달인님.


제가 어제 만나서..
잠깐 얘기한것 때문에..


친히.. 메일을 보내주셨더라구요.


다음주 월요일이 만난지 2년 되는날.


어제 그것 때문에.. 조심스레 내 생각을 말해줬더니..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고..

감동 받아서 편지 쓰다가.. 글씨 잘 안써진다고 메일을 이쁘게 꾸며서 보내줬네요.


아.. 그 엄청난 달인님한테... 그런 여자다운 면이 있을줄이야.


ㅠㅠ


메일 한통에 캐감동 느꼈습니다.


예전 엠팍에 처음 만났다고 글 남겼던것이 기억나는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아마도.. 그동안 COB를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일겁니다. ㅎㅎㅎ




암튼~ 축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