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일인데 랜드에서 불러서 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황당한 이야기를 하네요.
던킨 점포를 매각해서 돈을 받으면 회사에 일부를 내겠다는 변제계획서를 쓰랍니다.
엥???

아니 내가 집사람 돈까지 동원해서 오픈한 점포고 랜드가 부당해고한 기간동안에 운영한 것인데 무슨 권리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가압류도 허위사실로 걸더니만 별짓 다하네요.

이건 기업으로서 최소한의 윤리도 저버리는 행동 아닌가 합니다.
끝까지 이렇게 나오니 싸울도리밖에는 없어보입니다. 감정도 격앙되어 있고 뭔일 저지를 것 같은 분노에 싸여있지만 최대한 차분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듯 합니다.

겸업금지를 위반했다고 사규에 따라 처벌하겠다는 둥 어이없는 소리를 하는데 던킨 오픈한 건 부당해고 해서 생계를 위해 한 것이고 해고된 직장에게 허락받고 오픈하라는 소린데 이게 말이 안되잖습니까?

에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