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애가 진지하게 부탁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름방학때 강제로 수업을(특별과목)들어야하고
금액은 30만원정도 내야 한다고합니다.

자기들은 잘가르치는 선생님 강의를 듣고싶은데
59세 남자 담임은 그런거 인정못하고 배정하는데로 들으라고 압박한답니다.

딸애나 급우들이 내린 결론은 아주 중요한 시기에 그럴수는 없다.
특히 59세 담임의 과목은 안듣고싶다.
이분은 중딩1학년 가르치는 수준이랍니다.

부모님들한테 부탁해서 교장선생님께 전화로 항의하는 방법을 택하였답니다.
어젯밤에 "아빠 꼭 교장선생님께 전화해주세요!"

저희들은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해서 듣고싶어요?
담임은 강제로 과목이나 담당교사를 배분하다고 싫타고합니다.

30만원 내다 버리는게 낫다고하니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좋다고합니다.

담임이 59살인데 퇴직도 안하고 버틴다고 뭐라하네요~
쩝!..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