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네 헬스장에 샤워하러 다닐때 였습니다..우리동내에6개월에 10만원 짜리 헬스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다녓었습니다..글자그대로 샤워하러..그런대 아주아주 가끔식 운동을 합니다..
제가 가는시간에 꼭 흑인 한명이 와서 운동을 하는대..키는 한188 쯤되고.전형적인 농구선수스타일의 쭉 빠진몸매입니다
힘이 무지막자 하더군요..어깨넓이하며..흑인이라서 근육이 별로 없는듯한대도..가까이서 보면 뼈 자체가 굵어서
특히 스쿼트 할때 쭉 ~하면서 올라가는대..이뭐~머리는 작고 몸은 크고..역시 흑인은 짐승이구나


2.군대있을떄 회식자리였습니다..제 동기중하나가 씨름했었는대..중학교때 백승일 선배였었습니다,,
백승일은 중학졸업하고 바로 프로에 왔었는대..그 백승일의 씨름부 선배였었습니다.이놈 엄청난 인간이였습니다.
우리부대 전체 에서 씨름일등했었고..씨름할때도 다리기술안걸고 그저 손기술 하나만 가지고 다 쓰러트렷습니다,.
그저 손으로 무릎하나만 툭치면 상대방은 털썩....
회식자리에서 술먹는대..소주가 끝이 없도록 들어가더군요,.정말 이러다 소주 한짝을 먹을수도 있는인간이 있기는 하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노가다 할때 몽골아저씨 동유럽 아저씨 디모도 하는 분들하고 참시간에 술마시다 일끝나고 본격적으로 술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몽고 사람들 덩치참 좋습니다.동유럽아저씨들도 있었는대..그중에 한명은 대학교 교환학생이였는대..엄마가 독일사람이란걸 강조하더군요
키는 저보다 머리하나정도큰..술 더럽게 잘마시더군요..안주도 계란후라이 같다 놓고....그날 회식안주가 생선찜이였는대..그건 입에 안맞아서
별로 먹지도 못했는대..그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소주 같은 低도수의 술을 소주잔같은 작은잔에 마시는지를 이해를 못하더군요.
왜 한국사람들이 맛없는 소주 같은걸 먹는지 도 이해못하고 그저 술이라니까 들이키는 정도...농담조금보태면 물처럼 마셧습니다



역시 인간은 하드웨어가 절대적이라 라는걸 술마실때나 노동판에서 일할때..뭔가 무식하게 힘쓸때 절실하게 느낌니다
저도 지금까지 노가다판에서 힘쓸때 남에게 별로 저본적없습니다..노가다 해본분들 알겠지만..전 19살떄부터 폼 이라고
거푸집이 있습니다.,.600폼 같은거 세대인양을 했었습니다..세대에서 위로 처올리는....보통이거 600짜리 하나무게가 20키로 +a입니다
그거 하루에 2000장식 처올리고 했었는대,, 동유럽이나 몽골쪽 사람들에게는 안되더군요..뼈대가 다르니..

월드컵에 일본애들이 네델란드나 덴마크 같은 애들하고 붙는대..확실하게 전패 예상합니다..
인간은 기술이고 나발이고..무조건 체격 ..체력,.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