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ystem

서울 시스템은 나이트 (clubing 제외)란 장소의 한계로 부킹 최적화를 위해 각 성별 3인 1조가
일반적이었다. 2명은 썰렁 할수 있고, 4명이상은 조짜기가 힘들다.

4명중 2명은 괜츈한 상대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으나 나머지 2명은 항상 불만이 많다. -_- 

고로 그 2명의 캐곤조로 판이 쉽게 깨진다. 하지만 3명일 경우 다수결의 원칙으로 1명이 그저 가련한 희생이 뒤따를뿐..........

절대 이성을 데리고 오는 우매한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며, 혹시라도 아는 이성을 만날 시엔 쌍방의 암묵적 동의하에 ' 눈 빛으로 인사하기' 정도의 예의만 차려준다.

가끔 대규모 회사원 회식의 대형룸이 있기는하나......... 그거슨 그들만의 리그일뿐~



호주의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이...................... 이성동반, 도시락 싸오기가 대세다 -_-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을 데리고 오거나 남친 동반이다. 혹은 와서도 페쇄된 프라이빗 룸이 아닌 열린 공간에 뒤섞여 놀기 때문에 그저 거대한 파티장 같은 분위기다.

여러번 와서 이미 안면튼  있는 죽돌이 친구들과 삼삼 오오 모여 놀거나, 3분 talk식으로 이곳 저곳 마구 돌아다니며 새친구를 사귄다. 사교성 떨어지는 한국여성으로썬 매우 적응 하기 힘들수도 있다.

살짝 위안이 되는점은 시드니의 메이저 중꿔 친구들도  비사교적이기때문에, 그래도 한국여성은 중간은 해란;; 근자감이 생긴다;; 

가장 멋진 여인들은 의외로 일본여성들이다. 그 해사하게 웃고만 있는 그녀들은 홀연히 사라진후 꼭 한명씩은 어디서 꿰차고 여왕처럼 위풍당당히 나타난다. 인종역시 매우 다양하다. 호주부터 사우스 아프리카까지..그 다소곳한 유코가 맞나연? 싶다.. 춈 무섭다 -_-


물론 수동적인 부킹이 아닌 hook up이 각개전투식으로 발생된다. 실내 흡연이 금지 되있기 때문에 담배피러 나가서, 혹은 따라 나가서 클럽 밖의 길바닥에서 주로 오붓하게 발생된다.
작업시작문구 ' 어서 왔어?, 학생이야? 일해?
많은 인종이 있는 시드니인지라.. 어디 사세요가 아니라.. 어디 출신이니가 주를 이룬다.


3번이나 들어본 충격적 멘트는 ............... 너................. Thai에서 왔늬..? -_ㅜ


2.  드레스 코드

서울은 의외로 단정한 쎄미 정장이 대세 였다. 혹은 진과 조합한 노출이 들어간 탑정도일뿐.

때론 이태원은 츄리닝룩도 가능했다. 이거슨, 시스템과 무관하지 않을께다. 심지어 선보러 온것처럼 쎄팅하고 목까지 채운 실크 블라우스를 선보이는 그녀들도 있다. 부킹이 아니라, 시집을 바라는가보다.

이곳..시드니.

남자들은 참 행복하겠다.

인종을 뛰어넘은 그녀들의 드레스코드는 오직 노출만이 살길이다.

킬힐+미니 튜브드레스, 시드니에서 좀 나간다는 그녀들의 머스트 아이템이다.

그녀들의 싸이즈는 관계없다. 유럽인의 88 싸이즈의 적통인 그녀든, 가녀린 44반 싸이즈의 인도출신 그녀든, 모두 미니 드레스를 입는다. 상반신을 정직히 노출시킨 튜브드레스가 역시 강세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클럽데이는 시드니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술집이 되는 분위기다. 4시쯤 되면 색색깔의 튜브드레스 입고 꽐라된 언니들이 킬힐을 손에 들고 도로를 질주하시다, 자빠지시는 안타까운 풍경도 심심치 않게 목격할수 있다.

내가 난데~뭐 문제있음?~. 이런 마인드의 멋진 언니들이 많다~


첨부한 비됴는 한참 철지난 pussycat 여성들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절대적인 롤모델로써 영향력을 행사하는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