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쇼 요약 및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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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있는 쇼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은 저녁밥 개워낼 각오로
'대통령과의 대화'를 본방사수했습니다.
역시나 나는 용자..ㅋㅋ
작년에도 본방사수하고, 내가 이걸 왜 봤지 했는데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걸 잊고 또 본 결과...
이걸 내가 비싼 시간을 들여 왜 봤을까 하고 또 후회를 합니다.
혹시나 못본 분들이 다시보기 하실까봐...
저의 주관적 의견이 깊이 베인 요약 및 시청소감 남겨드립니다.
1. "세종시, 수정이 불가피하다."
"대통령 후보 초기에는 원안대로 하겠다고 강하게 발언하지 않았는데,
계속 충청권에 유세하다가 보니까 나도 모르게 원안대로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더라.
부끄럽게 그런 짓을 한 건 미안하게 됐다.
세종시 원안대로 해서는 안된다.
반대세력들은 국가의 발전을 고려해서 이해해달라.
국민들도 반대를 위한 반대하지 말고 제대로 수정안을 이해하고,
연기군민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감정적으로 나서지 말고,
연기군수는 정부 편을 들어야 하지 않겠냐. "
결론적으로 밀고 나가겠답니다. 자신에 가득 차 보입니다.
이전 정권이 콩으로 메주를 썼다면, 쥐정권은 무조건 팥으로 쓰고 싶나봅니다.
2. "4대강, 신속하게 강행하겠다"
"이미 낙동강은 갈수기에 5,6급수이고, 영산강은 농사도 못지을 지경이다.
강에 보를 만들면 오염이 된다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로봇물고기 투입해서 오염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물은 더 맑아진다.
4대강 사업은 강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지금 한강을 보고 사람들이 맑고 멋지다고 하는데 이게 한강에 보가 있어서 그런거다.
알고나 떠들어라. 국민들 중에는 이런 것들을 다 알면서도 반대를 하는 자들이 있다.
예산 20조는 1년에 4조 정도 들어가는데 DJ나 노통도 4조씩 들여서 홍수복구했다.
신속하게 해야 돈이 덜 든다. 밀어부치겠다.
4대강 사업 끝나면 1년에 그만큼씩 예산 아끼는거다.
운하는 4대강사업 뒤에 다음 대통령이 필요하면 할 수 있다."
로봇물고기의 3D영상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졌습니다.
어이 상실!!!
3. "G20 개최,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다."
"G20 개최는 G20 의장국으로서 국가적 위상이 세계속에 뻗쳐 가는거다."
질문자가 우리나라의 소득분재지수, 남녀평등순위, 자살률 등을 근거로
아직 우리나라가 미흡하지 않냐고 했으나 별 말 없었습니다.
자기할 말만 하고 일류국가론을 제창하고 끝났습니다.
4. 남북정상회담, 한다,안한다?
"말하기 곤란하다. 만날 수는 있다. 그랜드 바겐 강추한다."
너도 참 답이 없나보구나 했습니다.
5. "취업하고 싶으면 지방중소기업을 가거나 벤쳐를 창업하라는 말은
눈을 낮추라는 말이 아니라 눈을 맞추라는 말씀이시다."
오해하지 마세요~
6. 아프간 파병은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의무이다.
미국에 대한 의무는 아닌지 모르겠네요.
7. 전체적으로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구요.
처음에 대통령 등장할 때 방청객이 기립하는 건 이해한다쳐도
대통령이 모두발언하고 앉고 나서야 방청객이 앉는 모습은 좀 아니더군요.
모두 발언 전에 위트있게 앉으라고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처음에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방청객 질문시에도 1인의 방청객이 질문한 후 답변 다듣고 앉더군요.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8. 전반적으로 동문서답과 현문우답으로 대통령은 일관했습니다.
차마 국가원수의 권위를 존중하여 횡설수설이라고 쓰지는 않겠습니다.
많이 긴장되서 반주라도 하고 온건지 모르겠더군요.
9. 국민을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교만하고 독선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프로그램이름이 '국민과의 대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대통령과의 대화'로 바꼈는지도 의심섞인 눈으로 보게 되네요.
"오해다... 국민들이 이해해야 한다"
"국민들이 이해를 못해서 내가 답답하다"
"언젠가는 국민들이 잘했다고 할 것이다"
이런 말들은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할 말인지 정말로 의심스럽구요.
10. 아동성범죄범은 형벌을 받고 재범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잠깐 동의하였으나, 형기를 마쳐도 사회에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는 말까지 강하게 하는 걸 보니
쥐가 가진 인권의식의 바닥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11. 서민정책으로 미소금융에 대한 발언을 했는데요.
차기 백분토론 진행자 권재홍씨는 빌려간 사람들이 돈 안갚으면 어떡할거냐고 질문하더군요.
그게 오늘 꼭 물어볼 만큼 중요했는지 궁금하더군요.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됩니다..ㅡ.ㅡ;
12. 오영실, 박현빈, 선우용녀... 니네는 왜 나왔니??
'대통령과의 대화'를 본방사수했습니다.
역시나 나는 용자..ㅋㅋ
작년에도 본방사수하고, 내가 이걸 왜 봤지 했는데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걸 잊고 또 본 결과...
이걸 내가 비싼 시간을 들여 왜 봤을까 하고 또 후회를 합니다.
혹시나 못본 분들이 다시보기 하실까봐...
저의 주관적 의견이 깊이 베인 요약 및 시청소감 남겨드립니다.
1. "세종시, 수정이 불가피하다."
"대통령 후보 초기에는 원안대로 하겠다고 강하게 발언하지 않았는데,
계속 충청권에 유세하다가 보니까 나도 모르게 원안대로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더라.
부끄럽게 그런 짓을 한 건 미안하게 됐다.
세종시 원안대로 해서는 안된다.
반대세력들은 국가의 발전을 고려해서 이해해달라.
국민들도 반대를 위한 반대하지 말고 제대로 수정안을 이해하고,
연기군민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감정적으로 나서지 말고,
연기군수는 정부 편을 들어야 하지 않겠냐. "
결론적으로 밀고 나가겠답니다. 자신에 가득 차 보입니다.
이전 정권이 콩으로 메주를 썼다면, 쥐정권은 무조건 팥으로 쓰고 싶나봅니다.
2. "4대강, 신속하게 강행하겠다"
"이미 낙동강은 갈수기에 5,6급수이고, 영산강은 농사도 못지을 지경이다.
강에 보를 만들면 오염이 된다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로봇물고기 투입해서 오염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물은 더 맑아진다.
4대강 사업은 강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지금 한강을 보고 사람들이 맑고 멋지다고 하는데 이게 한강에 보가 있어서 그런거다.
알고나 떠들어라. 국민들 중에는 이런 것들을 다 알면서도 반대를 하는 자들이 있다.
예산 20조는 1년에 4조 정도 들어가는데 DJ나 노통도 4조씩 들여서 홍수복구했다.
신속하게 해야 돈이 덜 든다. 밀어부치겠다.
4대강 사업 끝나면 1년에 그만큼씩 예산 아끼는거다.
운하는 4대강사업 뒤에 다음 대통령이 필요하면 할 수 있다."
로봇물고기의 3D영상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졌습니다.
어이 상실!!!
3. "G20 개최,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다."
"G20 개최는 G20 의장국으로서 국가적 위상이 세계속에 뻗쳐 가는거다."
질문자가 우리나라의 소득분재지수, 남녀평등순위, 자살률 등을 근거로
아직 우리나라가 미흡하지 않냐고 했으나 별 말 없었습니다.
자기할 말만 하고 일류국가론을 제창하고 끝났습니다.
4. 남북정상회담, 한다,안한다?
"말하기 곤란하다. 만날 수는 있다. 그랜드 바겐 강추한다."
너도 참 답이 없나보구나 했습니다.
5. "취업하고 싶으면 지방중소기업을 가거나 벤쳐를 창업하라는 말은
눈을 낮추라는 말이 아니라 눈을 맞추라는 말씀이시다."
오해하지 마세요~
6. 아프간 파병은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의무이다.
미국에 대한 의무는 아닌지 모르겠네요.
7. 전체적으로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구요.
처음에 대통령 등장할 때 방청객이 기립하는 건 이해한다쳐도
대통령이 모두발언하고 앉고 나서야 방청객이 앉는 모습은 좀 아니더군요.
모두 발언 전에 위트있게 앉으라고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처음에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방청객 질문시에도 1인의 방청객이 질문한 후 답변 다듣고 앉더군요.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8. 전반적으로 동문서답과 현문우답으로 대통령은 일관했습니다.
차마 국가원수의 권위를 존중하여 횡설수설이라고 쓰지는 않겠습니다.
많이 긴장되서 반주라도 하고 온건지 모르겠더군요.
9. 국민을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교만하고 독선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프로그램이름이 '국민과의 대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대통령과의 대화'로 바꼈는지도 의심섞인 눈으로 보게 되네요.
"오해다... 국민들이 이해해야 한다"
"국민들이 이해를 못해서 내가 답답하다"
"언젠가는 국민들이 잘했다고 할 것이다"
이런 말들은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할 말인지 정말로 의심스럽구요.
10. 아동성범죄범은 형벌을 받고 재범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잠깐 동의하였으나, 형기를 마쳐도 사회에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는 말까지 강하게 하는 걸 보니
쥐가 가진 인권의식의 바닥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11. 서민정책으로 미소금융에 대한 발언을 했는데요.
차기 백분토론 진행자 권재홍씨는 빌려간 사람들이 돈 안갚으면 어떡할거냐고 질문하더군요.
그게 오늘 꼭 물어볼 만큼 중요했는지 궁금하더군요.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됩니다..ㅡ.ㅡ;
12. 오영실, 박현빈, 선우용녀... 니네는 왜 나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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