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체검사를 다시 받았어요.
다행히도 요검사에서 괜찮다고 나왔네요~!
당뇨인가 해서 걱정했는데... 아니랍니다.

지난번엔 밥 먹기 바로전에 해서 그랬을꺼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지만...
마음이 많이 무거웠는데 좀 후련해졌어요.

근데 X-ray검사 결과가 이상하다고 내과의사랑 상담했습니다.
임파선이 커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폐렴, 결핵의 가능성이 없지 않고,
단순 염증일 수도 있다고 담주에 다시 오라더군요.

결국... 하자가 있는 버림받은 몸!!!

그래서 어제 금연클리닉 가서 니코틴 패치도 받고 상담도 받고
오늘부터 금연 고고씽~하기로 했습니다.
금연보조제 얻으러 간건데...
지속적 관리까지 해준다고 하네요...무섭게...

오늘아침에 눈 뜨자마자 담배끊으라고 문자왔네요.

암튼 저 오늘부터 담배 끊습니다.
아니 앞으로 평생 참고 살겠습니다..^^/







근데 왜 이리 심심하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