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는 최근 95마일의 빠른볼을 회복 하였고, 여전히 낙차큰 커브, 모이어표 체인지업, 커터 등을 새로이 장착 함으로써

삼진율이 급속히 올라가는 등, 1-2이닝을 철벽마무리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불펜 워밍업 정도에 따라 제구력이 다소 의문이 가기는 하지만, 이것또한 전성기 찬호의 제구력에 비해도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하였음을 평가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C급 -> B급) 적어진 볼넷 비율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마무리 보직을 맡기 전에 셋업맨을 거쳐야 하겠지만...

하여..전성기 나이를 지난 찬호가 굳이 선발에만 매달릴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마무리 전향은 어떠한지... 불페너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