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아아 저는 대체 왜이럴까요 ㅜ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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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빠지지 않는 커피집이야기~ 연재 말머리를 달까요? 아하하
사실 며칠 전 까지만해도 그분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던지 등의 작업?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더랬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말도 걸고 간단한 대화도 나누고 했었는데.
왠지 불펜의 댓글들에 밀려서 인지? 우선 남친의 여부부터 파악해야겠다 싶어 뭐라 말을 걸려고 했었죠.
근데 막상 이렇게 생각을 하니 도저히 말을 걸 용기가 나지 않네요 ㅡ_ ㅡ
그냥 간단한 안부도 묻지 못하고 그냥 웃어주고만 왔네요... 아하하하하
이런 소심쟁이.. 이러니까 연애를 못하지 ㅜ_ ㅜ
근데 그분 성격이 좀 바뀌신듯 해요?
예전에는 완전 쌀쌀맞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다가 웃어주고 그러길래 저한테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까 다 웃어주고 그러더만요 흣.
음음 근데 오늘은 커피 주실때 컵을 손으로 잡고 주셔서 손도 살짝 잡았.......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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