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고 공부도 잘하고 맘만 먹으면 누구든 꼬실 수 있는 -_-
한 마디로 엄친아(가정 환경은 빼고)인 토니

그러나 지 잘난 맛에 사는 놈이라 좀 싸가지가 없죠.
그래서 제 친구들은 다 얘 매력있다고 푹 빠져있는데
저 혼자만 얘 얄밉다고 욕하다가 결국 이 장면으로 매력은 인정하게 돼버렸어요 ㅋㅋㅋ



극 중 토니가 노래까지 잘하는 애라 ㅋㅋㅋ 
사립여학교에 합창단 시험을 치러 간 장면입니다.
이 장면 후에 공립학교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말을 듣자마자 
지 성격대로 바로 쌍욕을 날려주는 장면도 나오지만...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 'my fair lady'의 
사운드트랙인 'on the street where you live'를 저리도 멋지게 부르길래
이 장면으로 한 방에 뿅갔네요 -_-;;

한참 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거 니콜라스 홀트(토니)가 실제로 부른 줄 알았더니 아니라네요 ㅠㅠ 쳇!
한동안 엠피삼에 넣어놓고 엄청 들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