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림스키-코르사코프 교향곡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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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모차르트 브라니츠키 케루비니 베토벤
슈포어 베버 베르발트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글린카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 바그너
리톨프 주페 구노 프랑크 랄로
스메타나 브루크너 루빈스테인 브람스 보로딘
생상스 발라키레프 비제 브루흐 무소르그스키
차이콥스키 샤브리에 드보르작 마스네 그리그
비도르 림스키-코르사코프 - 1번 림스키-코르사코프 - 2번
림스키-코르사코프 - 3번
Reloaded:
모차르트 - K.16,16a,19,19a 모차르트 - K.22,32,35,38,43 모차르트 - K.45, 45b, 두 'Lambach'
모차르트 - 교향곡 K.46a,47g,48, 미뉴엣 K.61b,61g 모차르트 - 대무곡, 디베르티멘토 K.15, 33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Cassation K.15, 63
모차르트 - 교향곡 K.73-76 모차르트 - 교향곡, 미뉴엣K.81,84,87,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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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까지의 교향곡 세 작품보다는 오늘 올라가는 두 작품이야말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진짜' 대표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림스키-코르사코프 작품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동양풍의 선율'이라는 건데,
이는 작곡가 자신이 해군 장교로 복무하며 러시아인에게는 '이역만리'였을 에스파냐까지 왔다갔다 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즉,
여기서 '동양'이라고 한 건 당연히 서방인 기준에서 '오리엔트'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말씀.
오리엔트/이슬람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베리아 반도의 에스파냐를 소재로 한 '에스파냐 카프리치오'와
'천일야화'를 소재로 한 '셰헤라자데'의 선율에서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건 따라서 당연한 일.
물론, 이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선율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주도하는 셰헤라자데를 묘사하는 바이올린 독주, 작곡자가 활동하던 주무대인 '바다'에 대한 탁월한 묘사 등등, 이 작품이 인기 있는 이유야 줄줄줄 많을 수밖에요...
2008-2009년 우리를 감동시켰던 연아냥의 LP 작품이기도 했던 셰헤라자데, (여기를 누르면 연아냥의 2009 월드 영상과 미셸 콴의 2002년 올림픽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40여 분의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니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Nikolai Rimsky-Korsakov
에스파냐 카프리치오 op.34
1. 아침의 노래 Alborada - Vivo e strepitoso 2. 변주곡 - Andante con moto 3. 아침의 노래 Alborada - Vivo e strepi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