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님 말구 그 형님이혀 -_ㅠ

 오늘도 짱박혀서 어리버리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 저보고

 "이봐 아저씨 (안히 나 같은 꼬꼼화에게 아저씨라뉘!), 빨랑 붕대 갖고와봐"

 이러시지 뭐에혀

 생명에 위협을 느꼈지만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사실은 어디있는지 몰라서)

 저쪽에 물어보세혀 하며 폭탄 떠넘기기 했다능 ㅇ_ㅇ

 보호자로 추정되는 붕이 전화 통화를 하는데

 말끝마다

 "예 형님~"

 이러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네혀 ㅇ_ㅇ

 이 근처가 붉은 집이랑 술집이 좀 있어서혀 ㅇ_ㅇ

 암튼 무서웠다능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