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대리의 휴대폰으로 스물일곱번에 걸친 경보메시지가 전달 됐다고 합니다.
무작정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그 이유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에도 그런 경보가 빈번했었는지
윗선에 보고해봐야 별일 아닐거 갖고 호들갑이라고 질책이 두려웠는지
아니면 그냥 귀찮았던 것인지
아니면 술에 떡이 돼서 모랐던 것인지....

도대체 왜 그랬었는지 정말로 그의 변명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