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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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라임타임때 베팍은 당수님이 지키네염!!
능내역에서 찍었던 사진이에염.
노캬5800으로 찍고 보정했어염. 
역 자체는 그닥볼께없어염.
경강역처럼 이쁜 간이역은 아니에염.
하지만, 철도가 안다니는 간이역&무정차역이이라
철길따라 산책하는 맛은 쏠쏠해염
역은 이렇게 생겼어염.
사진은 파노라마를 맹그러주는 어플로 찍었는데.
철도가 좀 끊겼네염
어플 미리 알았으면 통영갔을때 쏠쏠하게 써먹을텐데
안타까웠어염.
기차길 따라 술렁술렁 가다보면
요렇게 한강이 보여염.
날 따뜻할때 소풍오면 딱 좋을것같아염.
길은 너무 노골적이여서 촌스러운 메타포지만
그래도 삶을 은유하는데 있어 길만한 메타포도 없는것 같아효.
길을 따라 걸으며 저 길의 끝까지
끊임없이 독거할테야라고 다짐했어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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