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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지겨워여 -_-

조회 :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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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시드니, 딱 질렸어요.

삼성동, 부산, 잠실, 심지어 문산 5일장 까지도................. 그리워여.

이 웬 나이값 안서는 향수병인지

맞는것 같아요.

향수병 -_ㅜ 

밥 맛두 읎공, 잠두 자기 싫고, 셤공부두 하기 싫공

연말이후로 방전이 쭈욱~ 이어지네연.


 ㅎ ㅏ ㅇ ㅏ........ 개막까지 한 70일 남았나여.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10-01-21 03:46
 123.♡.96.218

저랑 바꾸면 좋겠네요...시드니 부럽습니다...

이렇게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으니,,,그거 생각하시면서 계속 열공하세요~!
10-01-21 03:52
 123.♡.96.218

저는 짧게 1년정도 갔다와서 모르겠지만, 향수병은 커녕...거기서 눌러살고 싶어지더란....

지금도 전 반대로 영국에 대한 향수가 있네요..
10-01-21 03:53
 114.♡.78.61

넹 저도 벤쿠버가 제 두번째 고향이라 생각할 만큼.. 잘 지냈어여, 그래서 더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간다는.

궁합이라도 보고왔어야 했낭;;
10-01-21 03:50
 124.♡.204.38

향수병은 정말 답이 없는듯... 향수를 달랠만한 물건이 있으면 오히려 고향생각이 더 깊어져 버릴테니까 말이죠. 정말 고향으로 가지 않으면 안고쳐지는 병이겠습니다만... 뜻이 있어서 가신 길일테니 이겨내셔야죠~ 힘내세요!!!
10-01-21 03:55
 114.♡.78.61

뜻이 없이 와서 그런가봐여. 앙겔님 오래간만이네요. 글은 안 남겨도 그래도 자주 들어와 보는데, 그전만큼 안뵈서 궁금했었드랬어여~
10-01-21 03:58
 124.♡.204.38

아... 한동안 또 헤맸던지라... 뭐, 어차피 인생이 정처없이 떠도는것 아니겠습니까~ 제게 베팍이 그렇듯이, 싱싱님께 시드니도 그런 곳이었으면 하네요. 그러면 적어도 마음은 편하니까요~
10-01-21 04:05
 114.♡.78.61

전 정처없이 떠도는걸 매우 싫어해서여..-_- 여행도 잘 안가는데 ㅜ_ㅜ

암튼 헤멘후 앙겔님도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길 바래연
10-01-21 03:57
 203.♡.40.180

하아;; 나도 호주 함 가보고 싶네여~

향수병이라,,전 미국에 있을 때 한 6개월 지나니깐 심하게 향수병 생기더니 좀 더 지나니깐 별 느낌 없드라구여,,

좀만 참으심 될 듯여^^
10-01-21 04:03
 114.♡.78.61

크루져님하, 저두 한국가면 뭐 맛있는데 데리고 가주시고 그러셔야 합니다
베티냥 귀국 했을때처럼여

그리고 말로만 힘내라고 하지말공.. 수삼짤이라도 올려주세연..-_-
10-01-21 04:06
 211.♡.242.179

오시면야 언제든 가능하죠 ㅋㅋㅋ
씽씽언냐만 오신다면야 ㅋㅋㅋ

수삼?
아  진안 인삼 유명한거 아시죠? 거기 마이산 바라보며 홍삼욕 하실수도 있어요 ㅎ
10-01-21 04:11
 121.♡.109.83

<img src="http://cfile21.uf.tistory.com/image/194B85164A54CF4733AB76" width="400">
<img src="http://cfile3.uf.tistory.com/image/114B85164A54CF4834CEB9" width="400">
<img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134B85164A54CF4B360D6E" width="400">
<img src="http://cfile4.uf.tistory.com/image/154B85164A54CF4C37662A" width="400">

지는 keith sweat의 twisted가 생각나연 @_@
10-01-21 04:09
 125.♡.43.100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지치는 주기에 들어서면.
고향에 있을땐 이국의 땅에 호기심이 생기고.
이국에 살아있을땐 고향이 그리운거죠.
싱님이 무척이나 잘 해왔기에 좀 더디게 찾아온 것일 뿐.

익숙한 곳을. 떠나온 곳을. 그리워 하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입니다.
호주에서의 조금은 질려가는 일상은 반성해도. 감정적인 본능은 너그러이 받아들이세요. 씨익.

서늘하게 비까지 내린 서울에 있으니. 저는 그토록 싫어하는 햇살 가득한 본다이 비치. 가장 전망 좋은 곳에서 노닥거리고 싶은데요. 씨익.
10-01-21 04:25
 114.♡.78.61

본다이........저 온지... 한 6개월 반?쯤 되는데.

본다이를 아직 못가봤답니다.

제 자신이'변화'와'이동'을 이만큼 관심없어 하는지 몰랐네요 -_-;;

맨리비치만  밤중에 2번 다녀왔어여;;

전.. 제 책상에서 익숙하게 보이든 오라클 빌딩과 깜깜하고 차가운  삼성동 새벽 공기가 그립네요.

울므님, 고맙습니다. 위로해주셔서
10-01-21 04:50
 125.♡.43.100

감에 의존하지요. 휙 둘러봐서 좋아보일법한 장소와 거리들을. 하나 찍어 거기에서만 엉덩이 붙히고 세월아 네월아 한답니다. 이건 외국이든 한국이든 구분없어요. 씨익.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기 위한 바지런도 좋지만.
한곳에 정붙이고 오래도록 파악하는 것도 거기에 만족할 수 있다면야. 성향의 차이일뿐이지요. 씨익.
글 좀 자주 올리셔요. 위로 하면서 위안 받을수 있게끔.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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