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1. 저희 가족은 평소 싱겁게 음식을 먹는 편입니다. 어머니께선 음식이 조금만 짜도 싫어하시니 식습관이 어머니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한식이 염분 조절만 잘 해서 나물과 야채 해산물 위주로 먹는 식단이라 가정할때 꽤 훌륭한 건강식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어디서 들은건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짠맛을 느끼는 미각이 둔하다고 하고,

유럽여행 갔다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음식이 너무 짜다는 얘기를 종종 하던데 한식도 짠편이라 (국,탕 때문일지?) 완벽한 음식은 아니라고 하고 대체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2. 다른 나라들의 음식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탈리아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은것 같던데 맞나요?

그렇다면 미슐랭 가이드나 기타 매체의 미식가들이 생각하는 음식 간의 기준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건지 궁금하다는;

한식이 외국에서 저평가 당하는 이유로 조미료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동서양 간의 미각 차이에서 오는 원인은 없는지..?

질문이 뒤죽박죽 이네요.. 음식에 관한 책이라도 하나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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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짠맛에 둔한가요? 음식과 관련된 질문 몇 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