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기간 끝나자마자 친구 녀석이 바로 북경에 와서 일주일 동안 가이드 해줬음.

한겨울에 무슨 여행이냐고 극구 말리는 제게 이제 여행 올 시간이 없다며..

원래 7박 8일로 일정 잡겠다는 것을 볼거 없다고 극구 말려서 겨우 6박 7일로 줄였음.

친구가 중국에 오는데 마중 나가지도 않고 그냥 집주소 딸랑 한장 적어준거 택시 기사분께 보여주고 찾아오라고 했음.

요즘은 핸드폰 로밍도 그냥 자동 로밍.. 공항에서 한번 택시에서 한번 통화 후 잘 도착했음.

북경 도착한 친구 曰: 중국 오는데 무슨 외국 느낌이 아니라 서울 외곽 온 느낌이네. 부산 가는것 보다도 가깝다야;

일주일동안 빈틈없는 일정에 맞춰 열심히 돌아다녔음.

애당초 친구는 계획 세울 당시 돌아오는 날도 조금이라도 더 보겠다고 비행기 시간을 저녁 6시로 잡았으나

결국 당일에 이곳이 지겨워 죽겠다며 여행 일정 포기하고 집에 방콕;

2. 시망한 시게이트 하드는 문의해 본 결과 기사분이 가정 방문하여 수거해 가기로 했음.

운만 조금 따르면 데이터 복구될(바이오스 인식문제 해결) 분위기

3. 한국 오자마자 감기 몸살 걸려서 이틀째 집에서 요양중.

그리고 공항에서 캐리어 부친게 한국에 미도착하여 짐이 하나도 없었음; 결국 어제 짐 도착.

p.s 한국 왔는데 만날 여자가 한명도 없음....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