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집근처에서 벙개가 있단 말인가???


그럼 당근 가줘야지...


하곤 주섬주섬....  근데....   아오리??  맥브라???


한번도 얼굴을 본적이 없다....




결국.. 댓글을 뒤지고..  길위에서횽아를 find 한 후...


문자크리... ..;;... 답없자.. 바로 전화.....


누구누구누구 나온다...  아...   앙겔요???  ㅇㅋ.. 알게씸더...


그렇다...    앙겔 얼굴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뭐.. 전국구 티비에서까지 비추신 잘생긴 얼굴 아닌던가...




자신감을 회복후 감자탕집으로 향한다.



첨 뵙는 아오리양의 느낌을 말하자면....  뭐....


아오리다.....   (성의 없어서 미안타..  ㅠ.ㅠ)




1차, 2차, 3차 노래방까지 이어진 ...   강행군이었건만...


대부분의 주제는 독거 & 여친 어케 만드냐....   등등등의 얘기뿐이었고...


꼽사리로...난....  한순간에 의도적으로... 어장관리사가 되어버렸다....  ㅠ.ㅠ





노래방에서..


길위에서 횽아에게 해당되는....'너무 독거스러워..', '그렇게 부르면 누가 못불러' 버젼이


새로나왔다.




이래저래 아쉬운 맘을 접고....



모두를 바래다 주니 덜렁 나혼자 남는군.....




터덜터덜.....   급 우울한 모드로 집으로 가는데....   들어가기 싫더군....   ㅠ.ㅠ






ps : 저기요....   물고기 다시 보냈고... 비단결처럼 춈춈한 그물 없습니다. ㅠ.ㅠ


      그냥 한마리 물괴기가 내 발밑에 노닐다 제갈길을 간것뿐... ㅠ.ㅠ

 
      아~~아~~  ... 나는 정녕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니까요... 


      그 물고기가 미친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