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이 지못미.ㅡ.ㅜ..


리뷰글에 올리려고....포스터를 찾아봤는데.

새삼스럽게 다시보니.. 맥코이가 아예 없군요...


원래 스타트렉 핵심3인방인디....그래도 존조가 잇으니 만족.ㅎ.ㅎ.



내가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우주개척기
미국 sf 드라마


정도..ㅎ.ㅎ...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다음에..나는 조금 후회했다.......

스타트렉의 세계관이나 설정이나 인물들이나......시리즈의 간략한 흐름 정도는 알고 봤어야 하는건데....사건들이 순식간에 진행이 되고. 인물들도 쏟아지(지는 않는다;;)니 따라가기가 벅차다고나 할까.....

하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에이브람스가 밝혔듯이. 스타트렉에 관심없고. 흥미도 없었던 사람들도 즐겁게 즐길수있다.

즉 즐거운 블럭버스터 오락영화라는것..

캐릭터들의 프로필을 간편하고 명료하게 규정짓고 그것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캐릭터에 선입관을 가지고 편하게 봐도 된다는 이야기...

주인공 입장에서는 이야기 구조도 단순하다. 문제가 생겼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일뿐.

적은 분명하고 주인공의 목표도 명료하다.


하지만.....좀더 거시적으로 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이것은 새로운 스타트렉의 역사를 써나가기 시작햇기 때문이다.

이것은 커크 초년병 시절을 다루고 있는데. 스타트렉의 수많은 시리즈에서 건드리지 않았던 '시기' 이다. 오히려 그 훨씬 이전 시기와 훨씬 이후 시기는 이야기 햇지만.....ㅎㅎㅎ...

그러나....지금 만들어진 스타트렉은 기존에 있던 설정을 파괴하면서 시작한다. 캐릭터의 기본 설정이나 서로 만나는 과정...그리고 행성들의 역사를 새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은 스타트렉이자 스타트렉이 아니다.

우주연방의 역사를 보았을때. 사실상 우리는 그 역사를 알고 있다고 할수잇다.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모든것은 달라질수잇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시리즈화 될수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타트렉 시리즈 최초의 페레럴월드가 될수잇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