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시간은 정전이군요 ㅋㅋㅋ
퇴근이 마구마구 이루어지는 이 시간에는
베팍도 매우매우 조용해지네요~

이럴땐 오히려 마음이 좀 더 차분해지는 것 같고
뭔가 좀 더 진지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현실은 또 뻘글일 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ㅋㅋㅋ

저는 참 속이 좁네요.
물론 겉으로는 태연하고 아무것도 아닌 척 하지만
속으로는 계속 부글부글 중입니다 ㅋㅋ

같이 일하는 팀에 모시고 있는 대리님 한분이
평소에는 정말 잘 해주고 착한데
회의만 하면 좀 어그레시브하게 변합니다.

뭐 자신의 주장을 논리있게 펼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으나
가끔, 아니 자주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와중에 짤라먹고 들어오는......
근데 이분은 윗사람한테는 절대 안 그러고
짤라먹고 들어오는 경우는 대부분 아랫사람이 말할 때더군요.

후후후후후

그냥 겉으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면서 미소짓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아 ... 전 속이 좁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