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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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화가 나면 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화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발견!
그거슨 바로, '요리'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칼질' 인데요.
칼질하기 좋은 채소 등을 칼로 슥슥 썰면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요리에 점점 집중을 하게 되니까
내가 화가 났던 걸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게 되고
요리가 완성되면 맛나게 그걸 먹으면서 거의 다 까먹는........
갑자기 왜 이런 글을 쓰느냐-
실은 오늘 성당가서 미사보고 점심시간부터 친구들이랑
밖에서 노려고 계획했었는데요,
하늘이 아침부터 꾸물꾸물한 것이 아무래도 비가 올 듯해서
그냥 우리집에 모여서 노는데 친구가 굉장히 열받는 얘기를 전해줘서..
그걸 듣고 바로 분노의 칼질 좀 했네요. 아하하.
그래서 점심은 볶음밥과 순두부찌개 먹었네요 ^-^
결과적으로 맛나게 실컷 먹었으니 잘 된건가.....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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