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M
로그인하세요
검색

영화를 보고 '나도 저런 거 해봤으면..' 하는 로망 있으세요?

조회 : 1,801
관리메뉴
목록


정인언니랑 영화 '비포 선라이즈' 얘기를 하다보니까
문득 생각나서요 ㅋㅋㅋ


전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 스트립 머리 감겨주는 장면!!!


크아───♡
이거 진짜 완전 로맨틱!!!!!!!!!!!!!!!!!!


불펜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의, 어떤 장면이 로망이신가요?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09-06-13 03:25
 211.♡.105.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위에서,,, 라구 쓸라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6-13 03:25
 123.♡.248.115

첫 키스만 오십번째였던가 백번째였던가

그런 이성을 만나면 굉장히 애뜻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했어요. 실제로 만나면 그렇게 못 하겠지만...ㅎㅎ
09-06-13 03:35
 123.♡.248.115

그 분 영화를 보다가 수십번도 넘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_-a

물론 수십번도 넘게 '이상한데..'라고도 생각합니다만...ㅎㅎ
09-06-13 03:39
 116.♡.91.119

실은 그 분 영화를 본 게 E.T랑 Charlie's Angel이랑 그거밖에 없어서리...
이상하게 그 분의 로맨틱 코메디를 잘 안봤다능...
그남자... 저것도 제가 무지 좋아하는 휴그랜트 나와서 본 거라서리...
09-06-13 03:54
 220.♡.160.213

나 부처의 기쁨에 한큐에 꽂혀서 영화관나오자마자
음반가게가서 사운드트랙 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샨티~ 샨티~♪ 이러고 댕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6-13 03:43
 220.♡.160.213

전 드류는 예전부터 뭘해도 귀여워보이던데
나보다 연상의 동성인데도 사랑스러워 죽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6-13 03:26
 121.♡.109.70

지는 뷰리풀마인드에서 나오는 별보며 그림그리기...

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을 쓱삭쓱삭 연결하면서 하트도 그리공...
그 처자의 이름도 새기공...
그러다가 건대앞의 호수에서 그 붕과 첫... =ㅂ=
09-06-13 03:28
 110.♡.44.171

러브스토리에서 눈싸움 하는거.  눈밭 위에서 막 뒹굴고...

울 마나님은 눈 맞으면 옷 젖는다고 싫어하셔서 아직도 못해봄.
09-06-13 03:29
 121.♡.39.197

갑자기 머리속이 하~~얗고...

수없이 많이 봤던 영화들이 하나도 안 떠오르네;;

젠장;; 자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9-06-13 03:37
 218.♡.121.39

어쩜 언니랑 아저씨랑 이렇게 차별대우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9-06-13 03:30
 211.♡.105.165

난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

내가 맘에 들어서 대놓고 막 작업하는데
사실은 저쪽에서 먼저 은근은근 작업하던,,, 뭐 그런 장면을 부러워해본 적이 있지용
09-06-13 03:39
 211.♡.105.165

이병헌 우산 속으로 이은주가 들어와 이병헌 한쪽 어깨가 완전 젖고 말았던 그 장면이
사실은 이은주가 저쪽에서 이병헌을 발견하고 접근하는 거로부터 시작됐던 걸
나중에 화면에서 확인하고는 흑흑ㅠㅠ
09-06-13 03:45
 211.♡.105.165

그쵸 ㅋㅋㅋ
근데 그런 짜릿한 거보다 더 기분좋은건 무엇보다 중요한건 둘이 서로 꽂혔다는 사실이!!!!

긍게로 뭐 로망이고 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ㅇ-
09-06-13 03:47
 220.♡.160.213

맞아, 솔직히 그런거 되게 기적같은 일 아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
09-06-13 03:51
 211.♡.105.165

그걸 이 영화에서 이병헌이 칠판에 선을 좌악 그어놓고,,,,, 그걸 지구라고 한 담에,,,,

그 지구위에 바늘 하나가 딱 꽂혀있는데 그 위로 밀씨가 나풀나풀 날아와서 바늘에 꽂힐 확률이라고 설명하고 있지
09-06-13 04:18
 220.♡.160.213

아, 그 뜻이었구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라피아저씨 답지 않아서 놀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6-13 03:30
 121.♡.64.21

머리..다리...몸 씻겨준적 많이 있지만..

지금도 다시 해보고 싶은건...
구 대명콘도 에서 새벽시간에 빔 켜놓고 본네트에 앉아 어깨를 다시 안아주고 싶군요..
한영애씨의 "조율"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09-06-13 03:41
 121.♡.64.21

가끔 대명가서 재연도 해본답니다  ㅎㅎ
그러면...그 떄같은 싱그러움이 없어..

싫지 않으면서도..
사실 두근 두근 하는 마음은 없는건 서실입니다...^^
09-06-13 03:31
 210.♡.226.240

영화를 얘기하자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단 한 사람을 만날 수 있길....
09-06-13 03:32
 210.♡.226.240

앤트위슬님이 없다고 하실 건 아닐 듯 한데 ㅎㅎ제가 수긍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걸 상상할 수는 있지요
09-06-13 03:34
 210.♡.226.240

앤트위슬님은 어떤 계기로 그 것이 깨어져 버리신 듯요~

저도 그런 일이 있다면 그리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아무 것도 겪어보지 못 했네요
09-06-13 03:35
 211.♡.105.165

사실 있을수도 있음 ;
거창한 인연이란 이름으로 포장할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맘 간직한채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경우라면 ㅋㅋㅋ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09-06-13 03:32
 125.♡.101.229

앗..번지점프를 하다 제가 먼저 쓰려고 했는데 ㅎㅎ

난 노을 지는 해변에서..드문드문 소나무 늘어져 있고
하나 둘 셋 (딸꾹) 하나 둘 셋 (딸꾹) 하면서 왈츠 추는 그 장면이 참 좋더라구..
한 번 해봤으면..ㅎㅎ
09-06-13 03:41
 125.♡.101.229

딸꾹질을 억지로 시킬 수도 없고 ㅋㅋㅋ 어떻게 하란 말씀이신지 ㅋㅋ

그리고 남자친구는 그런거 오글오글해서 싫어함 ㅎㅎ
09-06-13 04:08
 220.♡.160.213

어릴때부터 오빠, 언니들한테 자고로 세상에 공짜란 없다고 훈육받았는데
왠지 갔다간 농노가 될 듯 해 ㄱ- 그 성 잡초뽑고 이런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9-06-13 03:43
 116.♡.91.119

브리짓 존스 보기 전까지 몰랐고, 영화 보면서 콜린 퍼스가 어떤 사람인 줄 몰랐는데...
딴지일보 보니까 그 사람 오만과 편견이던가? 그 영국 드라마 시리즈에서 여자들 하악대게 만들었다고 하더구만.
몰랐으...
09-06-13 03:45
 118.♡.185.128

1. "편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밥먹는 장면이었는데.. 팔짱끼고 고기 구워서 상추쌈에 싸서 먹여주는거요..

2. 그리고 커플 번지 점프 하는거요.. ^^
09-06-13 04:04
 211.♡.195.34

역시나 뒤로 갈수록 댓글은 산으로 가는군요.


진지댓글로...

어느 영화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남자가 여자를 의자에 앉혀놓고 여자 발을 씻겨주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야한 장면은 아니었는데... 기억에 남음
09-06-13 04:08
 211.♡.195.34

사제 서품받을때... 선배 신부님들이 후배들의 발을 씻겨주죠...

그 기억과 매치가 되어서 그런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아껴준다는 의미로 기억에 남은거 같아요.

불펜

Total 60

List
목록
처음  이전  4  5  6  맨끝
이전검색 다음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