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일할때 였습니다.. 저는 협렵업체사원이였습니다..

대구에 만촌 이마트 월배 이마트가  처음오픈 할때 전 오픈 멤버 였습니다..

신규매장이라...20대 중반의 정규직이 많았습니다..

아주 가관 이더군요..30대는 주임급이였습니다 이놈들도 마찬가지였구요.,.

어느정도 였냐하면...

20대의 정규직이 40대의 아르바이트 아주머니에게 별것도 아닌일 가지고 이년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때 27이라서 정규직 한놈하고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같은 현장에서 같이 땀흘리고 일을 하는대..자기들은 정규직이라고 비정규직 협력업체 사원들은

노예 비슷하게 부리더군요..

더러워서 1년하다가 그만 뒀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도 대기업의 정규직들이 파업했을때...인간답게 살아보자 뭐 이따위의 구호를 들고 나오면 솔직히 가소롭습니다..

지금 산업현장의 가장큰 문제는

같은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나눠져 있고..특히 정규직들은 그것을 무슨
큰 벼슬이라고 생각하며..비정규직들을 노예 같이 부리는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이야기 하면 뭐하지만..쌍용차 정규직 노조...저 사람들도 정규직일때 ..텃세많이 부렸을겁니다

보통 그렇죠.. 1차공장애들이 2차공장에 가면 2차공장 사람들이 굽신굽신 대고..

2차공장 사람들이 3차공장 가면 왕노릇 할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