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노조 소리가 나오는건 당해봐서 그런겁니다..

가령 쌍용자동차 같은경우는 완성차 공장입니다..

..

같은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있습니다 .한명은 비정규직노동자고..다른 한명은 정규직 노동자 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10년을 일해도 비정규직 입니다..시급올라가고 그런거 없습니다..정부의 최저시급으로 받습니다...

정규직 노동자는 연차에 따라 올라갑니다..정규직 노조는 파워가 좋습니다..

공장안에 있는 커피 자판기 하나 놓을려면 노조위원장 하고 연줄이 있어야 합니다..

한 수백 처발라야 커피자판기 들여놓을수 있습니다..원칙 그런거 없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10년일해서 베테랑 이라도..이제 겨우 갖들어온 정규직 에게 ...나이도 14살이상식 차이가 나는 사람에게 쌍욕들어야 합니다..

똑같은 노동자 끼리 말이죠...현대 자동차는..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은 아예 노조에도 끼워주지 않았습니다..

정규직 노조 파업해서 임금올리면 그만큼 비정규직은 손해 봐야 합니다..

하다못해 일할때 장갑하나라도 덜 지급 됩니다...

물론 이렇게 한건 정부의 책임입니다..정부가 비정규직을 만들었으니,.

그러나..같은 현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끼리..의지는 해야 합니다..

그런대 정규직들은 비정규직을 노예 부리듯 합니다...

일하다..정규직이 무슨 한마디 라도 하면 군소리 없이 들어야 합니다..

며칠전에도 글을 썻지만..유통매장 같은 경우는  더 심합니다..

이마트에 갖들어온 25살짜리 정규직이 아르바이트 하는 나이45먹은 아주머니에게

이쌍년..개같은년...이런욕합니다..

자기들은 정규직이라 이거죠..저는 협력업체 였는대...더러워서 관둿습니다..

참고로 비정규직은 공장같은곳에 가면 라커도 하나 제대로 안줍니다..

정규직에게 다돌아가고 난다음에 하나 남으면 주는거죠..

기세등등하게 어깨 힘주고..비정규직 노예 부리듯 하다..회사 절딴나니까

졸지에 가련한 노동자가 되버리는 군요..ㅎㅎ


회사놈들도 싫지만..더 싫은건 정규직이라는 감투를 쓰고..어깨힘주고 다니면서
개지럴하는 정규직이 ...실제 현장 가면 더 꼴배기 싫습니다,,

실제로 일해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