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밤엔 뭐니 뭐니 해도..

늦은 밤 모든 불 꺼 놓고..

쭈쭈바 하나 빨면서..

공포 영화 하나 때리는 게 최거져.. +_+

베팍 식구분들도 공포 영화 좋아하시는 분 계세염??


전 그 중에서도 좀비 영화 매니아 랍니다 +_+

이제까지 개봉한 좀비 영화들은 거의 다 봤지염


좀비 영화 중에 제일 추천 하고 싶은 영화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조지 로메로의 3부작 과 그 리메이크 작들이 있는데.. 리메이크 3부작 중엔 새벽의 저주 정도 만이

볼 만 하고 그 외에 것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해요




제가 근래 들어 제일 잼나게 본 좀비 물은

데드셋 이라고... 영국 티비용 미니시리즈에요..

원 티비에서 어떻게 이런 드라마를 할 수 있는지..

드라마 내내 F 로 시작하는 욕에 음담패설에..

잔인함으로는 왠만한 좀비 영화를 안드로메다로 +_+





좀비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데드 셋 한번 보세요..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 지도 모르는...



제가 제일 유쾌하게 본 좀비 영화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 포스터만 봐도 아시죠?? 다리 한쪽의 머신건 달고 있는 쭉쭉빵빵한 처자 +_+





정말 유쾌한 B급 무비를 표방한 좀비 물이죠..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은 좀비 바이러스 병에 걸린 타란티노가 처자를 강간하려다가

걷휴가 녹는....

최고의 명장면이죠 +_+

(참고로 같은 감독의 영화 신시티에서 브루스 윌리스(하티건)가 노랑이에 걷휴를 뽑는 장면도 최고의 명장면 +_+)



요즘 나오는 b급 좀비물들은 잘 못 보시면...

그저 슬래셔 무비 밖에 안 되서... 보시고 나면 불쾌감만 남을지도요 +_+


하아! 언제 시간 나면 좀비 영화에 대해서 연재물도 써 볼까 하지만서도..

아무도 관심 안 가질까봐 두렵네염 +_+




사진들은 일부러 제일 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