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저기 흩어진 글들을 모을겸 블로그를 열었다.

가끔씩 내 블로그에 가서 통계수치를 보다 보면 매일 매일의 방문자수와 경로, 그리고 검색어가 보인다.


웃기는게 대부분 잡솨바와 뻘글로 이루어진 내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검색어중에 가장 꾸준한

검색어가 '테라 패트릭'이다.


옛날에 '[패러디] 19금 헤는 밤'이라는 졸작을 끄적였을 때 딱 한줄..."제나 제임스, 테라 패트릭, 렉서스..."

운운하는 글귀가 있을 뿐 테라 패트릭에 대한 사진도 그 이상의 언급도 없다.


그런데 열불나게 써서 올린 글보다 저 단어 하나에 끌리어 내 블로그를 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니

역시 흥행에는 19금이 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팍의 흥행을 위해 이 한몸을 불살라 퐈이아~~를 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 사진 검색이 되는건 아니니까...



소보옹한테 AV배우들 이름을 넘겨 받아, 이름만 줄줄이 적어 놓은 글을 하나 써 볼까?




온 세상의 AV배우는 전부 나열된 그 게시물에 낚여서 혹시 베팍을 찾지 않을까?







2.

김플오는         영계보다 힘이 좋다.

돈키호테는      영계보다 키가 크다.

뚝심옹은         영계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

소보옹은         영계보다 업소를 많이 안다.

너부리횽은      영계보다 학교를 오~~~~~~~~~~~~래 다녔다.

야왕은            영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즟질 of 즟질이다.

그 무엇횽은    영계보다 야구도 잘 하고 음악도 많이 안다.





베팍에는         영계보다 많이 알고

                      영계보다 똑똑하고

                      영계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베팍회원중 영계가......




























제일 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