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1회용 면도기 ㅜ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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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몇일 새에 나름 바쁘고 그래서 면도도 못하고 집에도 잘 못가고 그랬는데.
오늘은 그동안 출장가셨던 샘이 돌아오시는날.
꽃단장을 해도 모자랄판에 집에 못가는 바람에 며칠째 면도를 못한 턱이 덥수룩(까진 아니고 ㅋ)
매일매일 면도를 해야하는 편은 아니지만 수염들이 상당히 두꺼운 편이예요.
여튼 매점에서 1회용 면도기를 구입.
아무 생각없이 평소에 하는대로 아래에서 위로 주욱 그었는데. (집에서는 부르르르하는 날여러개 달린 질레트꺼 씁니다-)
뚜두드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수염들이 깎이는게 아니라 부러지고 있;;
그와 함께 약간의 살점들이 같이 딸려 올라오는;;;
너무 아파서 그담부터는 위에서 아래로 살살 내리고 말았네요 아아 아퍼 ㅜ_ ㅜ
다행히 피는 많이 안났는데;; 아직도 뒤집어진 애들이 돌아올 생각을 안하네요 하아.
결론. 면도는 집에서. 잠도 집에서. 일은 낮에. 아니 낮에는 일을. 베팍 접속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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