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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돌파구 하나 뚫은 느낌이네요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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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몰려오는 광풍에
고군분투해서 작은 돌파구를 만들었군요..
휴우....이 분위기 4.29까지 계속 갔으면....
경기도민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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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8 22:15
 222.♡.130.238

투표못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겨우겨우 투표도 하고 결과도 기대한대로 나와서... 다행이네요. 경기도민 여러분 다들 짝짝짝!
09-04-08 22:21
 222.♡.130.238

대충 훑어보았는데요... 도시지역에서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수원-성남(분당)-안양(평촌)-부천-고양(일산)-과천-군포(산본)-용인

교육감 선거를 지나지게 정치적인 색으로 분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물론 투표율도 매우 낮은...) 기호 2번 후보가 이명박 교육정책에 도전하겠다는 것을 선거 슬로건으로 정면에 내세웠던 만큼 도시지역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반감이 높다라는 의미로도 조심스럽게 해석해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저중에는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 지역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거든요. 다만 한계가 있는 만큼 그런 경향이 약간 있다라는 수준에서 해석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09-04-08 22:25
 61.♡.255.42

분당구 주민입니다.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이쪽은 정말 한나라당 강세거든요. 아무래도 어르신들 숫자도 많구요. 한나라당 내에서도 반MB세력이 상당하다...정도로 생각은 듭니다.
09-04-08 22:32
 222.♡.130.238

저는 안양에 사는데요. 만안구는 민주당쪽이지만 동안구는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강세입니다. 그런데 두 구에서 모두 기호 2번에 대한 지지가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09-04-08 22:28
 210.♡.41.89

적극적 투표층의 승리 아닐까요?
새벽에 투표하러 가서 노년층이 줄 안 서고 있었던 선거는 이번이 첨입니다.... 그리고 우리가족 중에 투표한 사람도 몽땅 30대..
제가 섣부른 결론을 내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노년층은 이번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1번 아저씨가 파란색을 선거에 이용해서 헷갈리신 분도 많을 것 같구요.
09-04-08 22:34
 210.♡.41.89

교육감 선거 자체에 노년층은 관심이 없었으나.. (홍보부족도 한 몫 했고..)
반 MB 혹은 특목고등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투표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죠.
사실 투표장으로 가면 4번 찍으실만한 집안 어르신은 투표 안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교육감을 직선제로 뽑는 것 자체를 못마땅해 하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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