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입니다.


장충동에 가면  족발집이 많습니다.   함흥할매족발, 욕쟁이할매족발, 원조족발,  오리지날족발 등등등

그 족발집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맛도 아니요, 인테리어도 아니요, 가격도 아닌,


바로   "우리집이 원조다."

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원조라는 것은 고객에게 어필을하고 대우를 받습니다.   옆 가게가 아무리 싸고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해도 고객들은 원조를 찾아갑니다.   그게 또한 고객의 의리이기도 하지요.


작금은 걸그룹의 홍수시대입니다.

소녀시대, 카라, 투에니원, 티아라, F(x), 포미닛, 에프터스쿨, 레인보우, 시크릿 등등..


멜치는 윤아도 좋고 태연이도 좋고 하라도 좋고 산다라도 좋고, 소연이도좋고, 현아도 좋고..  암튼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그녀들의 노력과 퍼포먼스가 참 좋습니다.



하지만,  벗트.


걸그룹의 원조 "원더걸스"를 잊지 않습니다.  

원더걸스가 다른 걸그룹보다 예뻐서?  노래를 잘해서? 춤을 잘 춰서?  


아닙니다.    "원조니까"    요즘에도 걸그룹이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어서  그 이후 주저하던 기획사들이 봇물터지듯 걸그룹을 내보내 춘추전국시대로 만든  바로 그 그룹이니까...  전 좋아합니다.




그런데 베팍 최초의 처자 인기투표에서 결승도 아닌 예선 32강에 

 
구하라도 들어오고, 태연이도 들어오고, 한승연도 들어오고, 데뷰한지 6개월이나 된 듯한 설리도 들어오고, 산다라박도 들어왔는데....


우리 원더걸스의 선예, 소희, 예은, 유빈, 선미 중 다떨어지고

선미 한명만 간신히 31-32위 결전전에 7인중 한명에 올라 갔을 뿐입니다.


원더걸스 한명은 32강에 올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원조.  잊지맙시다. 

원더걸스가 성공하였기에 어쩌면 우리는 티아라도, 에프터스쿨도, 함수도 볼 수 있었는지 모릅니닷.




원더걸스 멤버중 유일하게 32강 결선투표에 오른 "선미".

함 찍어주세요....  횽아들......




<삼촌.  선미 안찍어주면 삐질꺼얌....>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걸 그룹의 원조 원더걸스 선미랍니닷.  >




횽아들...


선미가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알콜중독으로 돌아가셨다고 함), 엄마는 이혼(별거)하고 따로 살때, 성공해 보겠다고 혼자 서울 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연습한거 알고 계시나요?

그 당시 선미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지원을 받아 학교 다녔다고 하더이다.

다들 포텐 충실한 경쟁자 이지만, 결선에 함 올려주이소...

불행한 가정사임에도 성공 한번 해보겠다고 초딩때부터 어렵게 가수의 길을 걸어온.... 선미에게 관심쫌.



현재 32강 결선 투표 현황.  경쟁자가 다들 후덜덜 합니닷.


하지만 횽아가 찍어주면 4표 차이는 극복이 가능합니다.



투표 링크 겁니닷.....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1511970&sca=&sfl=&stx=&spt=0&page=3



ps : 주책이라고 까기 읎기......  선미가 멜치의 고향인 전북 익산 출신이라서 그러는 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