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 어르신들도 참 좋고 엠팍시절부터 알고지내고 한번씩 보던분들도 많고

참 좋아라해요

어쩌다보니 종종 잠수타서 그렇지

근데 문득 생각해보니까

언제부턴가 제가 좀 사람들은 덜 만나고 있는거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공익 끝나고부터 그즘 아버지도 퇴사하시고 학교도 다녀야하고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진 탓도 있겠지만

활동하는 곳이 좀 늘고, 그러다보니 이 사람들 봐야지, 저 사람들 봐야지 하다가 차일피일 미룬적이 많은거 같아요

카테님이 나는 누구일까요~ 하고 사진을 올렸지만 도저히 찾을 길이 없는거보니

정말 은근히 베팍 모임이나 이런데 별로 안꼈구나(물론 지방유저의 한계도 있지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이젠 좀 더 사람들한테 신경도 써야겠구나, 보고싶던 사람들 보고싶다 하고만 그치지 말고 찾아가고 좀 더 친해지고 이래야겠구나 이런저런 생각들이 문득 들었어요

그래서 잘라다 말고 이렇게 끄적끄적-



암튼

사....사....

그냥 좋아한다구요 다들 >_<




다시금, 처음처럼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