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2개월 했는데,,,아마 지금도 가끔씩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거 보면 길긴 길었던거 같은데 ㅠ
3월 1일에 제대하고 3월 3일에 바로 복학해서 복학 첫날에 쌩판 첨보는 4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 후배들 틈속에서 혼자 꿀먹은 벙어리처럼 어리버리 했던 기억이 나는데,,,,ㅠㅠ

근데 지금이 22개월이죠??  2014년까지 1년 6개월로 줄인다고 하던데

그럼 솔직히 이정도면 복학생의 괴리감은 없을거 같다고 봅니다

그냥 일반휴학 1년했다고 해서 무슨 괴리감 같은건 없지 않습니까,,,

여튼 젊은 나이에 군생활로 허비하는게 없어지는건 좋다고 보여지네여

2년은 너무 길지만 어차피 군생활중 초반 6개월은 훈련받고 이등병 생활하다보면 금방 지나가고 나머지 1년 정도는 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앞으로의 인생설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