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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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간만에 지인들이 모여서 즈희집에서 게를 먹었드랬져;
그러다가 나온, 요즘 한참 뜬다는 [나쁜남자란?] 이었는데,
거기에 모인 아짐마를 비롯 츠자붕덜의 공통적인 의견은,
[성격은 시크하고 무뚝뚝하고 배려심없지만,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철철넘치는 남자]였드랬죠.
하아.
그럼 결론은, [성질드러운 잘생긴놈] 으로 귀결되더군요.
빌어먹...;
군머닝.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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