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cfs.tistory.com/attach/635/1364514468.jpg)




어제는 회식을 했더래지요.
지난 2개월간 TF 하면서 작업한 것을
이번 주에 CEO에게 보고 예정인데
어제는 사전에 CTO에 보고를 했더랬지요.

다행히 CTO의 반응이 좋아서 
주말에 내내 출근한 피곤도 잊고
어젠 맛난 음식으로 저녁 회식을 했더랩니다.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두부집에 갔다가
부장님의 제의로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를 보러 갔지요.
9시30분에 시작한다고 하길래 9시쯤 미리 가서
그 앞에 있는 인조잔디밭에
세계에서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고 다같이 벌러덩 있었습니다.

근데 9시 30분이 지나도 물줄기에는 소식이 없더군요.
뭐지뭐지~?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 하던 참....

저어기 귀퉁이에 쓰여진 공지를 보니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음악분수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술 별로 안 먹고 이런 이벤트를 찾아서 간건
참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하필이면 월욜에 쉰다니 ㅠㅠ

이휴우.................................




뻘짓으로 한 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