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군 관련한 추가 정보를 오늘 13시경 미리 들었습니다.

상당한 허탈감과 인간에 대한 배신감 이런거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때 그 글을 읽고 나름대로 연락을 하여 도움을 주고자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만 해도 "오죽했으면" 이란 생각을 했던 것이였죠.  인생이 불상하기도 하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내용은 운영자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기 전에는 알아도 모르는척 해야하는게 당연한 도리이고, 나이값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라고 하고 싶은 겝니다.


그래서 간보기를 했습니다.


겉으로는 더 놀라운 일이 있을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는 내용이였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알고있지롱..."이지요.

댓글 안달아 주신분들중에도 "이런식은 아닌데..."라고 생각하신 분들 계셨을겁니다.






불혹?    아직 멀었다는 것을 오늘 깨닫네요.....


아휴......그런데 진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이거 못 참겠습디다.








ps : 사실 제 글 때문에 일(체포)을 그르칠 수도 있었을테니 말입니다.  수고하신 분들의 노고에 치하드립니다.   그리고 너불횽아는 어여 오셔서 멜치랑 즞질놀이 합시다. 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