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빼고 웃었네요.




요즘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SBS의 "찬란한 유산" 보시는 분들 계신지요.

Melchy가 시간도 안 맞고 그래서 드라마는 거의 보질 못하는데, 마나님이 계속 보시길래 같이 보다가 재미있어서 꾸준히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한효주와 이승기가 드디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숨길 수 없는 장면이 나오면서, 술먹은 이승기가 혼자사는 한효주 방을 찾아가는 장면이 나오는 겁니다.


그장면을 보면서 와이프랑 저랑 배꼽을 빼고 웃었네요.


왜냐구요???????????



<링크 참조>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relay&wr_id=3067&sca=%B8%E1%C4%A1%B2%BF%B8%AE%C0%C7+%B7%AF%BA%EA%BD%BA%C5%E4%B8%AE


예전에 와이프랑 저랑 연애할 때 드라마에 나오는 그 에피소드와 똑 같은 상황을 경험 했드랬죠.

이승기가 술먹고 문두드리고, 한효주가 문 열어주고, 이승기가 쓰러지듯 마루에 넘어지면서 취기에 그 집에서 잠들어버리는 상황....


와이프랑 15년전 그때를 회상하면서, 옛날 연예할 때 이야기를 도란도란 했네요.  


아.....   이 드라마 이승기를 저로 투영하고 한효주를 제 와이프 젊었을때로 투영하면서 보니까 너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