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조회 : 942
인터넷으로 생수를 주문했는데요,
(근처 마트에서 조금씩 사다 마시긴 번거롭고;;
직접 대형마트 가서 사 오자니 들고오는 건 진짜 무리고;;)
주문하면서
과연 이 무거운 걸, 택배 기사님께서 제대로 가지고 오실까 ㅠㅠ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기사님들이야 거의 남자분이시니 힘은 셀 테지만,
일전에 택배기사님들의 월매나 힘든 상황에서 일을하시는가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글을 보고나니
저 편하자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서도
맘은 편치 않았습니다.
택배기사님들에 대한 처우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데
이노무 택배 회사들은 신경도 안 쓰고;;;;;
기사님들이 자기 휴대폰으로 고객들에게 배송상황 알리는데, 폰요금 보조도 잘(거의, 아예) 안 해주고;;;;
오늘 택배 받으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생수나 가구 같은 건
추가 요금이라도 내야 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것도 중노동인데 말이죠.ㅡㅛㅡa
(2리터짜리 생수를 12개만 옮긴다쳐도;;;웁스;;;몸 다 상하실 거 같아요;;)
2층까지 생수 한 상자 갖다 주신 기사님께
시원한 물 한잔이라도 드리려 했더만
문 앞에다 생수 갖다 주시곤, 재빨리 다른 곳에 물건 갖다주러 가셨더군요;;
이런 죄송할데가 ㅜㅜ
아~~~~이래저래 맘이 편치 않아용;;;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