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가죽이 아니라 배 근육입니다.

2005년에 처음 헬스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빵빵한 가슴근육, 삼두박근, 이두박근, 넓은 등에 대한 욕심 보다는
계속적으로 복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근데 가장 만들기 어려운게 바로 복근인 것 같네요.
실제로 저러한 복근은 대부분의 사람들 몸속에 존재하고 있답니다.
다만 그 위를 두툼한 지방층이 덮고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이라는....ㅋㅋ

저런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윗몸일으키기를 상복부, 하복부, 측복부(이런 용어가 있는지 모르곘지만 암튼 좌우로 꽈서 해주는거 ㅋㅋ)까지
하루에 최소 500개 이상은 해줘야 하고 (배용준은 한창 몸만들 때 하루에 1000개 했다는 ㅎㄷㄷ)
음식은 닭가슴살, 계란흰자 위주로 먹어줘야겠지요.

어제도 헬스 가서 100개 정도를 하고 온지라
암튼 오늘도 제 배를 만져보지만
근육 안에 어렴풋이 조금 있는거 같긴 한데
역시 푹신한 지방의 감촉은 여전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