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 2~3회 정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중엔 헬스, 주말엔 여유있게 수영.

요 몇달간 사실 먹기도 많이 먹었고
운동을 재개한 지 얼마 안 되엇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늘어있을 걸로 생각했었는데

약 1개월여 전에 정확히 67킬로 나가던 것이
오늘 수영 끝나고 재어보니 65킬로 나가네요.
오히려 늘었을 줄 알았는데 줄어들어서
아주 많이 의외였습니다.

그동안 먹은 것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흠

혹시 예전에 쌓아둔 밀도 높은 근육들이
최근의 운동부족으로 분해되면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지방덩어리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되어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일단 체중은 조금씩 빠지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2007년 2월에 논산훈련소에서 1개월 생활 직후기록했던
63킬로에 다시 도전해보렵니다~




전 사실 체중 관리에 민감한 편입니다.
2004년에 무려 85킬로가 넘게 나갔던 적을 교훈삼아
평생 관리를 목표로 삼고 살고 있는데....
과연 잘 될지 ㅋㅋㅋ





일욜 오후 뻘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