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들은 복스럽게 음식을 잘 먹는 여자들을 좋아한다.

음식 가리지 않고, 밥 먹을때 깨작깨작 하지 않고, 씩씩하게 먹는 여자가 좋다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44사이즈를 입는 여친을 찾는다.







2.

회사의 여직원이 남자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이제 꽤 나이가 있어 노처녀축에 드는 그녀는 어떤 남자를 원하냐는 나의 말에......


"이제 저도 나이 들고, 세상을 좀 알다보니까 남자 인물도 필요 없고, 아무것도 필요 없더라구요.

 그냥 성격 좋고 성실했으면 좋겠어요. 다른것은 별로 상관없어요"



그래서, 아직 결혼 못하고 있는 내 친구녀석을 소개해 주었다.






나중에, 그 여직원 나한테 씩씩거리면서 따졌다.







"왜 대머리란 말을 안 하셨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