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이삿짐을 나르다가 손을 다쳐 키보드는 살살 두들기고 있는 FLAKIA임다.

 
 미드 많이들 보시나요?  시트콤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미드가 생겼어요-

 바로 올 시즌(야구시즌 아닙니다. 미드시즌) 가장 잘나가는 시트콤인 Modern Family! 


 
 
 제목 그대로 모던한 가족 구성원들의 재밌는 이야기들이 주 내용입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가족. 평범한듯 보이는 가족. 게이커플+입양아 세 가족이죠. 


 그런데 사실 이 가족들은 이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8살난 아들이 있는 컬럼비아 여자랑 재혼했구요.
 
 딸은 남편과 딸-딸-아들의 세자녀가 있구요.
 
 아들은 남자친구와 베트남에서 딸을 입양했죠. 

 
 음음. 첫화부터 보면 빵빵 터집니다- 시트콤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올해 시작한거고 지금 9화까지 나와있어요.



 제가 특히나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는 8살 라틴 꼬마인 매니- 

 어쩜 저 어렸을때랑 저렇게 똑같은지..

 뭐 하나 잘난 것도 없으면서 항상 같은반 여자애들을 꼬시려고 노력합니다.


 키가크지도, 잘생기지도 않았다는걸 알고 있는 매니.

 이쁜 자기어머니를 꼬신 노하우를 아빠에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비결은 권력과 성공이지만 너는 그걸 갖고있지 않으니 재미로 승부해보라는 아빠.

 그치만 매니는 외워갔던 작업멘트의 순서를 거꾸로 말하구요.

 재미도 안되면 상냥함으로 승부해보라는 조언에 상냥하게 대하지만 여자애에게 매니는 아오안.


 그러다가! 

 

 여자아이를 위기의 순간에서 구출해내는 박력으로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지요.

 마지막 장면에서 하루에 전화 세번은 부담스러운데요 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매니 너무 귀여워요.



 하아..  8살 꼬맹이도 여자를 꼬시는데 ㅜ_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