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걱우걱...
야근은 좀 피해보자했건만...
월요일부터 해결해야할일은 쌓여가고...

금 술
토 술
일 농구의 여파가 월요일날 밀려올거같아서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몸은 멀쩡하고...

단지 잠이 모자란거 말고는 없군요


퇴근은 먹는겁니다
사랑도 먹는걸까요..


부산말이죠...
뭐랄까...
작년에 중학교 수학여행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가서 놀다 왔고
딱 1년만에 다시 갔다왔지만
그 사람냄새가 참 좋은 동네입니다
뭐랄까...

아싸리하달까요...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낸 KT와 극적인 만남을 이끌어낸 연정씨...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쓰느라 수고하신 텔레만님, 동생온다고 이거저거 챙겨주신 디자녀형, 아픈와중에도 찾아와준 모리,
그리고 언제나 반가운 이지형, 우리 차도남이 아이돌...첨 뵈었지만 편안했던 망구핑구, 말자님
참 뭐랄까 한명한명이 빠지지 않는 그런 사람들로 가득찬곳...

돈벌 구멍만 있으면 쏘옥 들어가서 살고싶은 그런곳입니다...


퇴근하고 한숨 푹 자야되는데 또 이렇게 불펜질하면서 놀고 있다 후후후...


피곤하지만 노는데까진 놀아봐야죠...그게 바로 불펜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