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츄리닝입고 돌아댕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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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의 시선 그다지 신경안쓰는 편이라 평소에도 잘만 그러고 댕기는데 -_-a
사는 동네가 약간 번화가라서 친구들한테서 놀자고 나오라고 급연락 오면
옷, 머리 세팅하는 거 귀찮아 죽겠다 싶을때가 많거든요 (급데이트는 제외)
그래서 그냥 츄리닝이나 집에서 입고있던 옷차림 그대로 나가요.
그 차림으로 백화점, 옷가게에서 쇼핑도 하고 팸레도 가고~♪
뽈뽈거리고 잘만 싸돌아댕겨요. 뭐 내가 벌거벗고 나온 것도 아니니까─.
근데 문제는 같이 있는 친구들이 엄청 쪽팔려해요.
정작 난 괜찮은데 친구들이 "츄리닝이 무슨 니 유니폼이냐" 이러면서
쪽팔리다고 옷사러온 김에 너도 뭐 좀 사서 갈아입으라고.. -_-
음.. 그러니까 결론은 같이 츄리닝입고 돌아댕기는거 아닌이상
혼자 돌아댕길때만 그렇게 입는게 좋을 것 같긴한 듯 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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