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분식집이나 일식집이 아닌

시장통 허름한 집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튀김을

쟁반에 가득담아 막걸리와 함께 벌컥벌컥하고 싶네요...



고추튀김, 오징어튀김, 야채튀김, 김말이튀김, 고구마튀김, 만두튀김 등등과

정구지 푸짐하게 넣은 매운정구지찌짐에 시원한 오뎅국물에

2막 1사한 살얼음 살랑 살랑 떠 있는 막걸리주전자를 흔들어서

각자의 대접에 콸콸 부어 지인들과 재밌는 담소를 나누며 한잔하면....



부산에는 동래역 뒷편의 튀김집들이 맛나긴 한데...



진짜 멤버 한번 모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