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계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이군요!
밴쿠버 다운타운은 개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었습니다.

내일부터였나,
다운타운 내에 개인차량은 운행제한이 있을 듯 하고,
일부 회사를 시작으로 이미 일부 휴가 또는 일시 재택근무로,
동계올림픽 기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 위치한 올림픽 카운트다운 조형물입니다.
이제 하루가 남았습니다!



요건 바로 뒤에 붙어있는 패럴림픽 개막 카운터!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기념사진 촬영용 봅슬레이 조형물.



많은 캐나다인들이 옷이나 액세서리에,
캐나다 혹은 밴쿠버 올림픽 마크가 찍힌 붉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잠깐 걸어다니기만 해도 아, 사람들이 즐길 준비를 다 마쳤구나! 싶군요.

한편 거리에 늘 보이던 남루한 길거리 연주자와 홈리스들이,
오늘따라 거의 보이질 않네요.
늘 걷는 거리에 즐겨 듣는 연주자 한 분이 계셨는데,
며칠 째 못 본 것 같군요.
힝.


오늘, 내일 밴쿠버 내에서 각종 행사가 있다는데,
딱히 땡기는 게 없고 다음주에 테스트가 있어서,
일찍 귀가했네요.

내일 어학원 근처로 성화봉송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쉽진 않을 듯 한데,
현장사진 한 번 건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