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2] 그렇게 변한건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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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산쪽에 일이 있어 갔었는데,
그 추운날 짐바리바리 들고있던 외쿡인 레이디가
모게스트하우스 위치를 물어봤떠염.
저도 근방 지리는 몰라서
모른다곤 하곤 시크하게 제 갈길 가다가...
윗집총각의 깍뜻함에 민망했던 생각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돌아갔어효.
절대 레이디가 이뻐서 그랬던게 아니에효!
그냥 조금더 친절하고 조금더 깍듯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효.
그 레이디는 여전히 어리버리하고 있드라구효.
지나가던 동네사람한테 물어물어 좀 도와줬어효.
엄청 고마워 하드라구효.
몰랐는데, 뒤엔 꼬꼬마들까지 일행으로 딸려있어어효.
아휴 자식들 추운날 와서 고생한다 싶긴했는데,
꼬꼬마들의 존재를 알았으면 아마 그냥 갔을꺼에효..응?
꼬꼬마들만 아니였어도,
가이드를 가처하며.. 아.....휘봐휘봐 ㅠㅠ
독거는 그야말로 운명의 데스트니인가봐혀!
그 추운날 짐바리바리 들고있던 외쿡인 레이디가
모게스트하우스 위치를 물어봤떠염.
저도 근방 지리는 몰라서
모른다곤 하곤 시크하게 제 갈길 가다가...
윗집총각의 깍뜻함에 민망했던 생각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돌아갔어효.
절대 레이디가 이뻐서 그랬던게 아니에효!
그냥 조금더 친절하고 조금더 깍듯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효.
그 레이디는 여전히 어리버리하고 있드라구효.
지나가던 동네사람한테 물어물어 좀 도와줬어효.
엄청 고마워 하드라구효.
몰랐는데, 뒤엔 꼬꼬마들까지 일행으로 딸려있어어효.
아휴 자식들 추운날 와서 고생한다 싶긴했는데,
꼬꼬마들의 존재를 알았으면 아마 그냥 갔을꺼에효..응?
꼬꼬마들만 아니였어도,
가이드를 가처하며.. 아.....휘봐휘봐 ㅠㅠ
독거는 그야말로 운명의 데스트니인가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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