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라 리가의 FC 바르셀로나와 올해 6월 프랑스의 RC 스트라스부르의 홈구장인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친선경기를 갖는 데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
경기를 통해서 얻게 되는 수익은 모두 UNICEF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며,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가 그가 선수시절 대부분을 보냈던 고향인 스트라스부르에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RC Strasbourg general director Jean-Luc Herzog revealed that both clubs have a verbal agreement to play each other this summer.
RC 스트라스부르의 디렉터인 Jean Luc Herzog은 양 구단이 이번 여름에 경기를 갖는 것에 구두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Herzog은 프랑스 일간지인 DNA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원칙적인 것에는 합의했지만, 아직은 시작일 뿐이다. 현재는 아직 공식적인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두 팀이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은 2005/06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었으며, 아스날은 2-1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이후 티에리 앙리와 알렉산더 흘렙이 아스날을 떠나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으며, 두 선수에게는 흥미로운 만남이 될 것이다.
유럽의 가장 뛰어난 선수들 중 일부가 이 경기에 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 6월 13일 프랑스에서의 환상적인 하루가 다가오고 있다.


http://goonertalk.com/2009/02/17/arsenal-agree-charity-match-with-bar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