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축구보고...

오늘 새벽에 또 일어나서 연아를 본 덕에 너무 졸린 하루네요. ㅠ.ㅠ



여튼.. 어제와 오늘... 연아의 연기를 보면서...

솔직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이자 궁극적인 목표는 벤쿠버 올림픽이기에...

이번 대회 우승이야 따 놓은 당상이기에.. '올림픽때 잘해야 할텐데..'라는 심정으로.. 지켜봤네요.



그러면서... 역시 연아의 금메달 목표에 가장 큰 장애물(^^;)은 아사다 마오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궁금해서 아사다마오 올시즌 성적 찾아봤더니..

헐.. 아사다마오 올림픽 못나올 가능성이 꽤 있다는 기사가... --;



일본빙상연맹에서 올림픽대표는 올시즌 그랑프리대회 결과로 뽑는다고 방침을 정했던 모양인데..

아사다마오는 1차 2위 2차 5위인가? 뭐 이런 기록 기록해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네요.


안도미키와 나카노유카리는 가볍게 진출했고... 혜성처럼 나타난 스즈키유키코?(일본은 정말 피겨 강국이긴 하네요... --;)라는 선수가 그랑프리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중...


일본의 티켓이 3장이기에...

올림픽대표 선발규칙을 바꾸지 않으면 아사다마오는 가능성이 무척 낮다는군요.
(그래서 일본빙상연맹에서 급 규칙개정을 시도한다는 얘기도... --;)



여튼... 어쩌면 올림픽에서 아사다마오를 못볼수도...


만약 그렇게 되면... 어찌보면 강력한 경쟁자 하나 없어지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무척 아쉬울 것 같다능...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