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도 댓글로 좀 써놨지만, 가난 구제, 나라가 "어느 정도"할 수 있습니다.

가난 구제하려고 노력하는 나라도 있고 국민이 가난하든 말든 고소득층만 잘 먹고

잘사는 나라가 있는데...그 차이는 뭘까요?

미국이 민주주의의 대명사처럼 한국에서 인식되고 있는데,

미국의 민주주의는 유럽에 비해서 안좋습니다. 물론 민주주의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

인민주권의 원리에 따라 주권자인 인민의 뜻이 국정에 얼마나 잘 반영되는가가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한다면, 미국은 분명 중산층이상의 의견을 반영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서민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뭉쳐야 합니다. 유럽처럼 노조조직률이 높고 시민사회가 탄탄하게 되면

정치권에서도 그 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히 절대 다수를 위한 정치를 하게 됩니다.

잘 살고 싶으시다면, 당신이 노동자라면 지금 당장 노조에 가입하시고

노조가 없는 직장에 일하신다면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진보정당에 가입하십시오.

그거 아니면 당신의 의견은 영원히 정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p.s : 동창회, 군대모임, 반상회 등 학연, 지연, 혈연에 기초한 연대는 저언혀, 절대로
 
       당신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거기서도 돈 많이 내는 사람이 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