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맨님이 올리신 1년간 디카 기술차이 게시물을 보고 wx1에 대해 찾아봤는데 정말 탐나는 물건이더군요.

저야 뭐 카메라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긴 한데 우째 똑딱이 화질이 저렇게 좋을 수가 있는건지;

한때 올림푸스 펜 얘기를 듣고 굉장히 사고 싶었는데 가격 보고 바로 접었었죠.

그러던 와중에 그 게시물 덕분에 wx1이 눈에 들어와 버렸네요 ㅡㅜ

개인적으로 카메라 있어도 덩치가 커서 들고 다니기가 너무 번거로워 잘 안찍었는데

일상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사진을 좀 찍고 싶은 생각은 있고.. 하지만 휴대 하는건 너무 번거롭고..

그렇다고 새로 살 순 없고 똑딱이를 쓰기엔 화질이 너무 구려서 마음에 안들고;

처음엔 사진을 배워보겠다고 이것저것 수동 쓰다가 결국 골동품 되어버렸다는ㅡㅡ

아무래도 사진에 흥미가 없는게 확실하지만 그래도 이것만 있으면 평소보다 사진 쉽게 찍고 살 것 같다는;

결정적으로 몇달 전에 친구넘에게 카메라 빌려줬다가 잃어버려서리-_-;

f200exr 하고 이 녀석하고 무쟈게 땡기는군여..

참 좋은세상입니다.(?) 요렇게 작은 카메라가 저런 화질이 나오다니 참 신기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