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800원짜리 학생식당을 애용는 제가 빕스니, 초밥부페니
 
 하는 럭셔리한 음식점을 가는 이유는 '처자'입니다..ㅡ,.ㅡ;;


 요즘은 여친이랑도 기념일 아니면 저렴하게 때우고,,

 아끼고 아껴서 어마마마를 대접하는 데 쏟아붓고 있죠.


 요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어떤 때는 1년에 한 번?

 뵐까 말까 하기 땜시롱, 뵐 때 마다, 식사만은 읎는 돈에도 처자붕들이

 알랍하시는 좋은 곳에 가고 있는뎅,,,


 오늘 간 무스쿠스는 최악이었네혀;;;

 초밥 종류도 적고 거기에 먹을 건 초밥과 훈제연어 뿐이더란..ㅡ,.ㅡ;;;;

 초밥도 제가 직접 쥐는 게 훨씬 낫더군요;;;

 소바 맛은 최악, 튀김은 방금 튀겨냈는데 전혀 바삭하지도 않고.ㅡ,.ㅡ;;



 하아... 여길 왜 갔나 싶어요. 초밥이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 때문에

 간 곳이지만,,,


 보노보노, 토다이, 무스쿠스 중 최악을 꼽으라면 단연 무스쿠스네혀..

 그래도 런치가 2만원이라 싼 맛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최악..-,.-;;


 걍 초밥부페 가는 거면 당초 가던대로 다쯔미나 런치예약하고 가는 게 최고네혀;;

 하아... 내 돈..ㅜㅜㅜ,,,, 44000원이면 30끼에 달하는 점심값인데..ㅜㅜㅜㅜㅜ